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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 투명주택 1800만불에 매물로

조슈아트리의 사방이 유리 창문으로 된 ‘투명 주택(invisiblehouse)’이 18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CNBC는 주택 외부가 거울과 같은 반사 유리창으로 덮여 있어서 주변 환경과 빛을 반사해 마치 집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조슈아트리의 주택이 1800만 달러의 가격표를 붙이고 매물로 나왔다고 최근 보도했다. 집 전체가 유리로 돼 있어서 조슈아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총면적이 1만500스퀘어피트 규모인 주택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인근 67.5에이커 부지에 위치하며, 주거 공간은 약 5500스퀘어피트다. 내부에는 100피트 길이의 수영장을 포함해 주방, 침실 3개와 화장실 4개를 구비하고 있다.   리스팅 가격과 주택 크기를 고려하면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약 3300달러다. 부동산업체 더글러스 엘리먼이 조사한 지난 1분기 LA단독주택 중 가격 상위 10%의 평균가인 스퀘어피트당 2400달러를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최근까지 판매된 조슈아트리 지역 주택 중 가장 높은 가격은 350만 달러였다. 매매되면 조슈아트리 지역의 주택 판매 최고가를 경신하게 된다.   숙박과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해당 저택은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에서 ‘2023년 가장 방문하고 싶은 숙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숙박은 1박당 2500달러부터 시작한다. 아리아나 그란데, 더위켄드 등 다수의 유명인과 인플루언서가 방문해 더 유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물을 담당한 매트 아다모 에이전트는 “촬영으로 대여하는 경우 시간당 1000달러를 받으며 최대 12시간 동안 1만2000달러의 수익을 올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1년 140만 달러의 대여 수익을 올렸으며 이 중 15%가 촬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조슈아트리 투명 투명 저택 조슈아트리 지역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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